안녕하세요 지난8일부터 17일까지 아들과함께 영국으로 축구여행을 다녀온 윤혜진입니다.

여행 준비를 시작한건 8월말부터 상담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였는데,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항공권을 결제하고 나니, 사전 자료들을 미리 받고싶어서 잔금 결제까지 기일을 훌쩍 앞두고

미리 결제를 해바렸습니다 ㅋㅋㅋ 너무 일찍 결제를 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여행관련 자료들을

미리 받아보니 오히려 여행을 준비할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좋았어요

아들이랑 둘이서 가는 여행이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전자료들을 받고나니 마음이 조금 놓였고,

여행일정에 대해서는 추천해주신 일정과 다르게 갈 수 도 있었지만 그냥 계획해주신대로 다녔어요

물론 중간에 열차가 고장나는 상황이 발생하여 기다리디고하고, 겨울철 런던아이의 운영시간이

단축되는 바람에 다시 방문하기도 하는 등 틀에 짜여진대로 움직이는 패키지 상품에 비해 변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어요. 근데 여행마치고 돌아보니 아들이 여행을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현지에서 생겼던 돌발상황들도 추억으로 느껴지네요

축구여행에서 메인이벤트는 역시나 EPL 직관이었어요. 직관이라는것 자체가 추억이었고

EPL 경기들을 현장에서 직접 본다는 것은 다시 없을 기쁜 시간들이었어요. 아들도 무척이나 좋아했고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이번 여행을 계기로 다음기회에는 스페인으로 축구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축구직관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재미있게 여행 다녀올수 있게

준비해주신 유로풋볼투어 김기곤 실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께는

웬만하면 비행기는 직항을 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거리비행 너무 힘들어요;;;

이상으로 짧은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