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4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잉글랜드로 여행을 갔다온 이재렬입니다.

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저는 축구관련 여행을 찾던 중 우연히 링크된 유로풋볼투어를 발견하여 유로풋볼투어를

알게되었습니다. 여행 출발하기 전까지 이것저것 모두 다 준비해주셔서 상담전화 할때 마다

설렜고, 여행출발 일주일 전 진행된 브리핑때는 친절하게 모든 것을 다 설명해주셔서

여행에 대해 안심이 되었어요

잉글랜드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런던같은 경우에는 현대와 고대의 중세가 적절하게 어울러

졌고, 사람이 여유를 가지게 만드는 도시처럼 느껴졌습니다.

반면에 맨체스터는 런던에 비해 시골같은느낌? 이었고, 맨체스터 피카딜리 지역 이외에는

볼만 한 곳은 많이 없었습니다. 만약 누군가 영국 여행을 간다고한다면 맨체스터를 먼저가고

런던을 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영국여행중 인상깊었던 관광지는 세븐시스터즈와 브라이튼

입니다. 영국을 간다면 꼭 한번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븐시스터즈는 절벽위를 올라가는 것 보다 절벽 반대쪽 방향의 언덕을 올라가서 절벽을

바라보는것을 추천드리고 브라이튼은 무언가 부산의 향기가 나서 좋았어요 ㅋㅋ

여행의 모든 것이 좋았는데 런던에서 맨체스터갈때 열차 좌석예약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고, 토트넘 경기는 하필 좌석공사중이어서 조금 시야를 가리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축구경기에 대해서는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는 4골이나 터져서 티켓값했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까지 골을 넣으면서 정말 대단한 경기였고 TV로 볼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이 넘쳐서 손에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맨유와 첼시 경기는 빅클럽 경기답게 엄청난 환호와 응원이 올드트래포드를 애워쌌고

올드트래포드는 축구의 성지라 불릴만한 경기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경기 자체도

홈팀인 맨유가 승리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재미있게 응원할 수 있었어요 ( 다만 저는 첼시 팬이었다는거..... )

끝으로 축구를 주목적으로 여행을 생각중이신 분 또는 원하시는분이 있으시다면

꼭 유로풋볼투어를 통해서 예약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