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스페인과 잉글랜드 여행을 다녀온 김규현입니다

저는 같은 축구팀의 친구가 손흥민 선수를 보기위해 토트넘경기를 직접 보고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갑작스럽게 떠나려고 하다보니 복잡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많아서

친구에서 담당자를 소개시켜달라고 하여 김기곤 실장님을 통해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ㅎㅎ

여행을 준비하면서 손흥민 선수와 호날두 선수를 직접보게될 생각을 하는 것 자체로도 저에게는

팬으로서 이번 여행이 정말 큰의미였습니다. 여행을 출발하기전 브리핑을 받을때에는

'아 이제 정말 출발하는구나' 실감이 난 순간이었어요

저희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런던, 맨체스터 4개의 도시를 방문하였고,

보통 스페인에서는 마드리드보다는 바르셀로나가 볼것도 많고 좋다고들 하였지만

저희는 마드리드 팬이라 그런것 둘째 치고 마드리드가 너무 좋았어요

바르셀로나도 물론 좋았지만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너 무 빠져버렸고 특히 마드리드는

저희집 안방같이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스페인을 떠날때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서인지 스페인에 비해서 런던은 볼것이 없는 것 처럼 느껴졌고, 축구경기도

원정석에서 본지라 조금 아쉬웠죠... 스페인 축구가 축제라하면 영국축구는 싸움터

였다라고 표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떠났지만, 모든게 좋았습니다. 모든면에서 디테일했고

제가 까다롭게 굴고 바꾸고 했는데도 기곤실장님께서 항상 맞춰주시고 하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무실이 서울에라도 계셨으면 찾아뵙고 음료라도 사가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커피 기프티콘으로나마 마음이라도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모든 면에서 잘해주셨음에도 제가 욕심이 큰 나머지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축구 관전 경기에서 앞자리가 한번도 없었다는게 조금 아쉬웠어요... 블루라인이지만

블루라인중에서 가장 뒷자리에 앉아서 블루라인 치고 값어치를 못했다랄까요?

그것 빼고는 다 좋았어요 !!!

끝으로 직관은 그야말로 다릅니다 꼭대기에서 보면 뭐 보이겠어? 하지만 생각보다 경기장이

가까이 느껴집니다. 웨스트햄 석에서 토트넘 경가보기, 아스날에서 맨유경기 보는것은 힘들었지만

반대로 홈팀에서 홈팀을 응원한다면 엄청 재미있을것 같아요. 또 저희는 호날두 선수의 팬으로서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보면서 정말 미치게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관객과 호흡하고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환호하고 ... 직관의 열기가 정말 대단하고 너무 소리지리느라 목이 쉬었습니다

경기후에는 시내의 전체 도로가 축제처럼 같이 응원가 부르고 또 떠들고 환상이었습니다.

축구여행을 떠나려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EPL도 EPL 이지만 라리가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