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에 축구보러 영국 다녀온 박수형 가족입니다.

가족 대표해서 제가 잘 다녀왔다고 글 쓰고 있습니다. 너무 잘 챙겨주시고 경기도 재미있게 잘보고 왔습니다.

처음에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유로풋볼투어를 알았는데 이렇게 섬세하게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통화 할때마다 친절하시고, 여행금액도 합리적이라서 좋았네요

티비에서만 보면 유럽축구를 직접 본다는것이 통화할때마다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축구(맨시티 경기) 예약과 토트넘 구장투어 예약, 뮤지컬 등 투어 예약을 하면서 굉장히 세심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진행해주시면서

드디어 볼 수 있는 것이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여행출발 한달전 쯤인가 책자와 정성스럽게 패킹된 안내물, 기념품 등을 받고, 가족 모두가 굉장히 기뻐했고, 상세히 설명된 안내물 덕분에 계획 짜기가 굉장히 수월하였습니다. 준비해 주신 것도 고마운데

긴 시간 브리핑까지 해주시고 브리핑이 힘들긴 했지만, 일정 하나하나, 바우처 관리, 투어 주의사항 등 실 여행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가득해서 좋았습니다.

영국을 처음갔는데 런던은 수도답게 세련되고, 도시적인 야경이 멋진 도시였고, 맨체스터는 정말 시골스럽지 않고 정갈하고 깔끔하고 되게 열정적인 도시였습니다. 브라이튼이란 소도시는 

부산 , 인천 같은 해변도시이면서도 젊은 색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드디어 기대했던 맨시티 홈경기는 하프라인 1층석 (3번째 줄) 이어서 아이들은 물론 저 역시 경기내내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웅장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도 어려웠고, 관중들의 응원소리와 떼창은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할 정도로 흥분 모드 였네요

두경기를 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한 경기만 보게되어 너무 아쉬웠네요.

여행 일정을 준비하면서 여행사 쪽에서 준비해 준것은 부족함 없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단, 호텔에 대한 정보는 조금 부족한거 같습니다. 근처의 편의점 (한인 편의점도 있던데요? 런던 시내에)에 대한 정보, 냉장고가 없다는점, 물은 사먹어야 한다는 점.. 이런거에 대한 사전정보가 표시되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은 런던외에도 어느 도시를 갈수 있을 정도로 나름  준 전문가가 되어서, 다른 팀들에게 유로풋볼투어의 영국투어를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