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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풀햄] 김희원님 여행후기 - 영국/독일

안녕하세요

 

첫 해외여행이라 혼자 가는 데에 굉장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같이 가려 했으나 친구가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저도 안갈까 하다가 고민 끝에 가기로 결심했는데요

첫 해외여행이라 혼자 가는 데에 굉장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달 전에 예약을 하려 했으나 갑자기 채용공고가 뜨는 바람에 다시 예약을 하니 2주 정도 남더라구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꼼꼼히 찾아봐주시고 여행 많이 도와주신 김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영국이랑 독일 갔다왔는데 8일간의 짧은 일정이라 정말 바쁘게 다녔습니다 중간에 발에 물집이 생겨서 고생했네요;;

 

 

 

전 첼시 팬인데 경기는 풀럼의 홈구장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렸는데 생각보다 경기장이 낮았어요

퍼트니 브릿지 역에서 공원 따라 15분 정도 걸어야 나와요 주변에 강을 끼고 있어서  낭만적이었습니다.

 

 


몸을 풀고 있는 첼시 선수들!!

램파드가 선발출전해서 기뻤어요ㅋㅋ 에시앙이 레알에 가있는 게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체흐랑 램파드랑 하미레스랑 이바노비치 다 봐서 좋았습니다.

 

 

 

두 센터백 루이스와 존 테리가 1골, 2골씩 넣어서 결과는 3:0으로 종료가 되었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체흐도 세이브도 많이 하고 안정적인 모습 보여줬습니다^^

 

 

 

풀럼의 에이스 베르바토프. 분전했으나 첼시의 철벽수비에 막혀서 무득점...

이날은 하미레스가 진짜 잘하더라구요 존 테리가 2골 안 넣었으면 하미레스가 MVP 했을 거예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국내 축구랑은 차원이 달라요 왜 멀리까지 가서 직관하시는지 알겠네요ㅎㅎ

 

 


다음은 4월 20일에 열린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 :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경기입니다.

뒤셀도르프는 차두리 선수가 있던 팀이죠 최근에 서울로 이적해서 여기선 볼 수 없었네요

임테크 아레나에서 좌석은 2층에서 봤어요 손흥민 선수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2층이 더 낫더라구요

 

 

 

제가 본 바로는 분데스리가 팬들이 더 열성적이고 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경기장 규모가 꽤 크더라구요 관중도 굉장히 많았구요 응원도 엄청 열심히 합니다

 

 


사실 뮌헨에 가려고 했으나 그 기간 박람회 때문에 함부르크로 옮겼네요 그래도 한국 선수가

해외에서 뛰는 거 봐야죠ㅎㅎ 함부르크도 반 더 바르트, 아들러, 이라첵 등 수준급 선수들 있고요

보니까 한국인분들도 몇 명 오셨더라구요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사진입니다 뒷모습밖에 못 찍었네요;; 이 경기에선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어요

최전방 원톱으로 나와 70분쯤 루드네브스랑 교체돼서 나갔어요

 

 

 

반 더 바르트 선수의 골입니다. 오늘 2골을 넣은 반 더 바르트 덕분에 함부르크가 뒤셀도르프에 2:1로 승리를 했어요

전반전에만 3골이 다 들어갔는데 후반전에 골이 없던 게 아쉽네요 조금 미지근했다고 할까??

상대팀이 레버쿠젠이나 샬케 정도 됐으면 좋았을 텐데ㅠㅠ

여건상 일 때문에 8일간의 짧은 여정으로 갔다 왔는데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더라구요

기회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경기 꼭 보고 싶습니다ㅎㅎ

유로풋볼투어도 EPL 말고 다른 리그도 전문으로 해서 티켓 좋은 자리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후기 마칩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