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달 11월 말 신혼여행을 다녀온 변동수 입니다.

이제야 딱 한달 정도가 지났네요,

첼시와 토튼햄의 홈 경기를 관전하고 파리에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골대 뒤에서 보는걸 선호해서 골대뤼오 예약을 했는데,

사이드라인1층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드로잉 라인 근처에서 첫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첼시 직관의 묘미는 엄청나게 빠른 역습속도를 즐기는 재미였습니다. (이 시점에 감독은 교체 되었지만.. ^^;)

남은 시간은 관광도 하고 바로 다음날 토튼햄과 웨스트햄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첼시 홈 경기와는 다르게 런던 더비 경기인 만큼 경찰들의 경계가 굉장히 삼엄했습니다.

화이트하트레인은 스탬포드브릿지와 마찬가지로 전용구장 이지만 크기가 조금 작았습니다.

약 1만명 넘게 차이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경기 보는데 딱히 불리한 조건은 아니였네요.

손흥민선수도 잠깐 보고 해리케인 선수도 보고 참 좋았습니다.

런던 일정을 종료 후 파리로 이동하여 관광을 즐기며 마무리했습니다.

한적한 시내와 로맨틱한 에펠탑의 밤은 꼭 한 번 경험하시라 추천드립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시간을 좀 넉넉히 해서 다녀오시길~

여행을 준비해주신 김기곤 매니저님, 좋은 좌석을 안내해주신 프리미어티켓 김승훈 사장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