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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BEST] 이래경님 여행후기

 

 

20140928-20141009 우리의 소중한 신행


전 결혼하면 무조건 신행은 유럽이야~
평생에 갈수있는땐 신행뿐이지 이런 마음이였어요.

그래서 당연히 나의 신행은 유럽. 우리 신랑 축구<리버풀 제라님 횽님을 사랑하는남쟈>.
여행지가 유럽이 되면 무조건 축구를 봐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었기에 그래도 전 OK!

 

 


평생 여권없이 살아온 신랑 여권은 만들었으나 ,,,
어떤 여행사에도 축구를 낀 여행 상품을 찾아볼수가 없었어요..
절망절망,, 그래 자유로 만들어뵤쟈,, 공부하쟈 원래 여행은 공부한만큼 보인댜,,

 

이제 2달뿐이 안남았는데 뱅기표도 못구하고
음마마마,, 축구표가 없다,, 그래 잘됐다 그냥 신행만 하쟈 ㅋㅋㅋㅋ

 어머머머 우리 신랑 어떻게 인터넷에서 기곤실장님을 알게되어,,
<참고로 우리신랑 귀찮으메 신랑에게 신이라는> 김기곤실장님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전 사실 의심했습니다.
‘ 전 출발날짜 도착날짜 가고싶은곳 파리 그리고 나머진 알아서’

세상에 다음날? 다다음날? 바로 전화옵니다.
정말 저희에게 하늘에서 내려오신 천사가 아닐수 없어요 헤헤헤헤헤

 

김기곤실장님을 알고부터는 신행은 일사천리로 착착착!!

축구표 빼고,,,,,,,,,,,,,,빨간라인? 빨간좌석?
암튼 그 자리는 확보가 되었는데,, 더 좋은 자리를 위해 대기대기중
우리신랑 계속 불안 불안 불안 불안 불안 초조초조 불안 불안 불안

난 모름 , ㅎㅎㅎ

우리 실장님 보내주신 투어플랜, 공부하기 바빴거든요.

다른거 다 실장님 해주세요.... 정말로 하나하나 전부다 해주세요..
그런데 공부는 제가 해야해요.. 여행 다녀본 분들은 아실꺼예요
공부한만큼 많이 볼수 있고, 공부한만큼 맛난거 먹을수 있고,
공부한 만큼 쇼핑할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파리-런던-리버풀-런던

일정에 맨체스터 거기가 있었지만 저희 하루 쉬었어요.. 하하
기곤실장님 말처럼 정말 다 돌았다가는 병원에 입원할지경이였어요 하하하
투어플랜종이가 너덜너덜해, 책사이사이 실장님이 깨알같은 글씨, 색색이 붙혀놓은 포스트잇. 글을 적다보니 생각 나네요.
유럽유럽유럽..

신나 신나 반가워 내사랑 파리, 너무 깨끗하고 친절한 런던, 우리신랑 울어요 리버풀

 

이제 축구 후기 나가요 헤헤헤

런던 호텔에서 축구티켓을 받았어요..
우리 기곤실장님 카톡와요<그리고 여행지 이동마다 카톡해야해요. 실장님 기다리시거든요>

역대급 자리가 나왔다면서ㅎㅎㅎ
실장님 우리 신랑이 사랑한데요 ^^

 

 

 

리버풀 도착

호텔 집풀고 언넝가자 마눌님 재촉하는 신랑 하햐

스타디움투어, 점점 붉은 색을 띄면서 두둥 !! 빨간 셔터문등등
한바퀴 돌았어요 헤헤 신랑 울어요 헤헤

사진 100장은 찍은것같아요. 신랑을 위해서 난 사진작가 ㅋㅋ

 

 

 

스타디움 2분이서 영어로 계속 설명해줘요.
전 몰라요. 그냥 따라만 다녀요 크크크

역사소개, 기자회견장, 선수대기실, 그리고 리버풀 선수들 입장하는 복도라고해야하나? 
햐얀벽에 리버풀 벽에 손을 대야한다면 찰칵찰칵!!

 

 

 

 

 

 

 

 


잔디 운동장 전 밞았어요 헤헤헤 그리고 선수자리지나서 착석 또 영어로 설명 ㅋㅋ

유니폼이랑 이것저것 구입하시는 신랑, 진짜 뭐 안사는 신랑인데 놀라워

 

 

 

 

 

 

 

드디어 20141004 리버풀 VS 웨스트브롬

마눌 마눌 재촉하는 신랑 그래 간다 간다 간다
버스타러 슝슝슝 안필드 직행버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안필드 도착 !!

 

 

 

우와 랄라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왔나 ,,, 엄청나다요..
다들 유니폼 수건?이라해야하나;;그나마 더비가 아니라 다행일지도 헤헤

우린 역대급 자리는 향해 들어갑니댜
음마마마 앞에서 5번째 중간자리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대기하는 선수들이 보여요

로저스감독을 굿굿하게 서있구요
우리 앞에서 루카스, 발로텔리, 존슨 왔다갔다 왔다갔다 몸 풀고 있어요.

상대방 선수들도 있었지만 이름 하나도 모름;;
제라드횽님 코너킥을 차기위해 우리쪽으로 걸어와요 땀흘리면서 보여요 그땀에 ㅋㅋㅋ

중계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정말 몸싸움이 무섭더라구요. 잔디가 다 뒤집히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전체가 일어났다가 앉았다가 헤헤헤 아저씨들 무서워요 전 골이 들어간줄 알았다는
ㅎㅎㅎ뒤에 아저씨 욕을 욕을 심판 들었을꺼예여 ㅋㅋ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우리 신랑 울어요 헤헤 꿈이 이루어졌거든요.
다녀온지 한 2주가 지난 지금도 얘기해도 그날이 그립다고

또 가고 싶다고,, 너무 불쌍한 우리 신랑 겨울에 다녀오라고 했어요...
그만큼은 보상은 해주고 가야겠죠? ㅋㅋㅋ

글은 너무 많아서;;;

쓰다보니 ;;사실 더 많은데 ;; 너무 상세해지면 지루할까봐,, 지금도 지루하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다시한번 우리 김기곤 실장님 좋은추억남겨주셔요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