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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잉글랜드] 박준성님 여행후기

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고, 사실 축구 보는 팬이면 직관을 안 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일행과 둘이서 잘 찾을 수 있겠지 싶었다가 처음 가는 유럽여행에 막막함을 느끼고 바로 인터넷 검색하고 연락드렸습니다.

 

저희 기억하실까요? 친구랑 둘이 갔던 박준성입니다. 1월에 경기 3개나 보고 런던, 맨체스터, 리버풀까지 경기장 투어는 5개나 요청드렸었습니다. 처음 상담하고 나서는 이거 둘이서 알아서 가려 했으면 절대 못 했다. 처음이면 무조건 투어 상담을 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기전부터 설명도 엄청 많았고 준비해야될 것도 엄청 많았는데, 도통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막상 가면 바로 이해하겠더라고요.

 

저희는 핀란드 경유해서 맨체스터를 먼저 갔습니다. 진짜 조용하고 괜찮은 도시였습니다.

도시가 시끄럽지도 않고 잔잔해서 그냥 걸어다기 좋았고, 축구 경기 있는 날은 지하철이 시끄럽긴 한데 정말 맨체스터는 좋았고 대신 단점은 오래 있기엔 할 게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런던은 반대로 볼 거, 할 거, 먹을 것이 정말 많지만 복잡한 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정말 잊지못하는 건 직관입니다. 도파민이 터진다는 것을 몸소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관중의 열기를 느끼는 게 진짜 미쳤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장은 보자마자 너무 미쳤다라는 말 밖에 안 나왔습니다. 구단 역사가 깃든 구조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낡은 느낌도 있습니다. 라운지 이용했는데 음식이 나쁘지 않았어요.

맨시트 구장은 깔끔 그 자체 손색없는 좋은 구장입니다

 


 

토트넘은 새로 지은 만큼 시설이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구단 투어로 간 첼시는 외부는 정말 이쁘지만 내부도 나름 좋았습니다.

 


 

물론 가이드가 항상 같이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문제가 있을 때 바로바로 대응이 안되는 것이 자유여행이지요, 그래도 늦은 시간에도 실장님께 연락하면 연락이 된 점이 저에겐 큰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인생에 남은 기억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