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다녀온 박회진 입니다.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첼시 팬이라 아들과 평생 추억을 만들 생각으로 프리미어리그 직관을 결심하고 여러 인터넷 포탈과 SNS 등을 검색하다가 네이버 검색을 통하여 유로풋볼투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관을 하기 위한 일정과 경기 관람 좌석을 가장 중요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상담과정에서 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고, 제가 원하는 내용을 최대한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기곤 실장님께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지식 기반의 꿀팁과 함께 일반 관광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행 전 우편물은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선물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여행지의 가이드북(형광펜으로 밑줄 쫙~~), 필요 물폼 등의 세심한 배려 또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그 서류를 바탕으로 한 브리핑은 단연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시간이 안되어서 점심시간에 브리핑을 요청드렸지만, 점심 식사도 미루시고 열정적으로 저에게 브리핑을 한시간 넘도록 해주셨고, 그때 설명해 주신 내용이 런던에서 정말 꿀팁이었습니다. 제가 힘들만한 포인트를 알아서 챙겨주셨어요!

경기는 일단 좌석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영국 팬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한몸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들의 스피드와 경기 중 흘리는 땀까지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① 아스날과 울버햄튼 전에서는 사카와 황희찬 선수의 움직임을 바로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고, 아스날이 2골을 넣는 그 순간의 아스날 팬들의 함성과 현장 분위기는 제 인생에서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② 첼시와 맨시티 전에서는 단연 홀란의 활약이 컸습니다. 저희는 첼시 팬이어서 맨시티의 2골차 승리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평생에 한번 있을지도 모르는 내 생에 최고의 순간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유로풋볼투어를 이용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중학생 아들과 정말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