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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잉글랜드] 이민표님 여행후기

처음 영국 축구 직관을 결심하고 막연하게 혼자서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었기에 단체 여행의 이미지가 있는 여행사는 고려하지 않고 계획을 세우던 중 어머니께서 우연히 유로풋볼투어를 알게 되시고 추천 해주셨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여행 계획과 예약을 도와주기만 하고 실제 여행은 혼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혼자 하면 부담스럽고 문제가 생기기 쉬운 기차나 호텔 예약을 대신해준다는 부분에서 큰 매리트를 느껴 이용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일방적으로 짜주시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가고 싶은 지역과 방문하고 싶은 장소, 하고 싶은 활동을 다 받으신 후에 보충을 하여 짜주셔서 여행 계획을 편하고 효율적으로 짤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계획을 짜면서 갖고 계신 노하우들을 모두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짜주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 처음 받은 계획에서 수정하거나 추가하고 싶은 내용을 말씀드리면 몇 번이고 계속 수정해주셔서 맞춤여행 계획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만을 위한 여행 케어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또 견적도 금액 부분에서 제가 혼자 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호텔의 컨디션이 낮지도 않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레스터 시티 2경기를 예약했는데 2부 특성상 현지 티켓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서 티켓 결제는 제가 직접 하였습니다. 티켓 구매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비교적 늦은 시간에도 연락을 받아주시고 해결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공식홈페이지 사이트 오류여서 추후 해결되었습니다.)

 

또 스타디움 투어도 함께 알아 봐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행과 관련된 책을 받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의 여행 계획에 맞는 지역과 활동 등에 다 밑줄과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주셔서 내용을 읽기도 전에 벌써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여행인 만큼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책의 내용을 통해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 호텔, 기차와 비행기 티켓까지 실물로 전부 뽑아주셔서 따로 챙겨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유로풋볼여행을 통해 여행 준비를 진행할 때만 해도뭐야 나 혼자 다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유로풋볼투어만의 세심한 배려와 철저한 진행 과정을 직접 느낄수록 유로풋볼투어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편물을 바탕으로 긴 시간 브리핑을 진행해주셨고, 중간에 어렵거나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바로 답해주셔서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지에서의 이동 경로나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다양한 팁 등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는 생생한 정보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 저에게 맞추어진 계획을 바탕으로 브리핑을 진행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브리핑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저에게 맞추어진 저만을 위한 것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여행 과정 전체적으로 아쉽거나 불편하다고 느낀 점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런던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발급하는 것보다 가기 전에 트레블월렛을 발급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 여행지역에 대한 느낌도 적어주시면 좋겠다 하셔서 남겨봅니다! 런던, 처음 가보지만 익숙한 도시, 대도시의 느낌이면서도 도시 속 여러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여행의 목적이자 이유였던 레시터는! 역시 가장 이상적이었음. 생각보다 즐길거리 (산책, 음식)이 많았어 좋았습니다. 맨체스터는 구석구석 걸어다니면서 즐기기 좋은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고 블록별로 느낌이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리버풀은 가장 낭만있던 지역. 사람, 풍경, 음식, 분위기 모두 낭만 그 자체였다.

저는 2경기를 관전 했습니다. 레스터 팬으로서 ㅎㅎ

레스터 vs 셰필드 웬즈데이 전 : 늦은 시간대 경기였고 앞자리에 앉았었는데, 선수들의 훈련부터 입장까지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비가 약간 오고 옷을 얇게 입어서 좀 추웠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열기 때문에 추위가 느껴지지 않았다. 밤 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입장 전 불쇼와 20 승리까지 합쳐져 최고의 직관이 되었다.

레스터 vs 미들즈브러 전 : 골대 뒤 2층에 앉아 첫 경기보다 선수를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전체적인 경기장과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첫날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는 비록 아쉽게 졌지만 직관을 했다는 것 자체로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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