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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다소 부진했던 데뷔전 - 현지반응모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No.7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며 EPL데뷔전을 가졌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데뷔전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는 반면, 향후 활약을 기대한다는 언급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13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EPL 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 날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16분 안드로스 타운젠드와 교체될때까지 61분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3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나거나, 수비수의 발에 맞는등 유효슈팅은 없었다.

 

다음은 영국 내 언론사별 주요 반응이다. 

 

1. 스카이스포츠 : 레버쿠젠에서 온 손흥민은 많은 기대감을 갖게 됐다. 토트넘 서포터들은 그가 해리 케인의 득점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 한국 선수는 데뷔전에서 바빴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2. 데일리미러 : 조용한 데뷔전이었다. 하지만 날카로운 기술은 향후 활약을 기대케 한다.
3. 데일리메일 : 손흥민은 EPL 데뷔전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4. BBC :  손흥민이 동료들에게 연결한 볼은 형편없었다. 

 

한편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61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활약한 손흥민에 힘입어 토트넘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골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며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선수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프리미어티켓 김기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