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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미르 베고비치 "첼시는 A매치 이후 정상 궤도로 오를 것"

 

 

첼시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아스미르 베고비치(29.유고슬라비아)가 A매치를 앞두고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0분 첼시는 윌리앙의 프리킥 골로 포문을 열었지만 이후 세 골을 내주며 또다시 무너졌다.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사우샘프턴의 압승이었다.

 

팀의 패배속에 무기력하게 경기장을 빠져나온 베고비치는 이후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A매치 이후 첼시가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베고비치 "이번 A매치 기간이 (재정비를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 지난 주말 경기 결과를 받아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좋은 시작을 했지만 그 이후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사우스햄튼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경기는 어렵게 흘러갔습니다."

 

"어떤 것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참 힘듭니다. 정신적으로도 그렇죠.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땐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자신감믈 갖고 부딪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이 인생이고, 축구 입니다."

 

 

무리뉴 감독의 부름에 따라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한 베고비치는 주전 골키퍼인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선발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8라운드까지 17실점을 하며(리그 최대실점 공동2위)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으나 베고비치는 EPL전체 선방 순위 8위를 차지하고 있다.(쿠트투아는 3위 : 출전시간이 다소 짧음)

 

김기곤